트와이스 정연이 서울콘서트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임한별 기자, 서울가요대상 제공
트와이스 정연이 서울콘서트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임한별 기자, 서울가요대상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서울 콘서트에 불참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공식 팬 커뮤니티에 "오는 25~26일 2일 동안 진행되는 트와이스의 4번째 월드 투어 '쓰리'(Ⅲ) 서울 공연에 정연이 건강상의 사유로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공연을 많이 기다려주고 계신 팬분들께 불참 소식을 안내 드리게 된 점 죄송하다. 아티스트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 보다 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알렸다.
정연은 지난해 8월과 10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시 쉬었다. 올해 8월에도 공황 및 심리적인 불안 장애 증상을 겪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달 12일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나 과거에 비해 살이 다소 오른 외모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정연은 목디스크와 불안장애로 약을 복용하면서 살이 찐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