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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전력시장 5000번째 회원사와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시장 10만번째 회원가입자가 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각각 광주 광산구 소재 (주)선종과 전남 나주시 소재 (주)썬빅이다.
선종은 지난 4월 8일 가입해 약 2.5㎿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가동을 앞두고 있는 기업이며, REC시장 10만 번째 회원 썬빅은 지난 5월 9일 가입 약 0.7㎿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동희 이사장이 직접 회원가입 기념패 및 꽃다발을 증정하고 발전소 운영과 시장참여에 관한 상담, 애로사항 청취, 발전소 현장점검, 전력량계 봉인 등을 진행했다.
정 이사장은 "전력거래소 전력시장 5000회원 및 REC시장 10만 회원 돌파는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방안 마련에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앞으로도 전력거래소가 회원사 수 증가에 따라 전력거래소의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함은 물론 항상 회원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회원사가 불편해 하는 업무절차를 발굴·개선해 비즈니스 친화적인 전력산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력시장 및 REC시장 회원 수 증가 추이는 각각 2001년 10개사와 2012년 697개사로 출발 2015년에는 1222개사와 1만 2458개사, 2020년에는 4286개사와 6만 8261개사, 그리고 올해 각각 5000회원과 10만 회원을 돌파하면서 최근 몇 년 새 전력시장과 REC시장 참여가 대폭 확대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체 시장참여 설비용량은 20년간 4만 7610㎿에서 12만 6639㎿로 약 2.7배 증가한 반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535㎿에서 1만 2898㎿로 약 23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