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각) 인터 밀란행이 유력했던 파울로 디발라의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올시즌 유벤투스서 활약한 디발라. /사진=로이터
23일(현지시각) 인터 밀란행이 유력했던 파울로 디발라의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올시즌 유벤투스서 활약한 디발라. /사진=로이터

인터 밀란행이 유력했던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의 차기 행선지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각) 지안 루카 디 마르지오 이탈리아 출신 기자에 따르면 디발라는 아직 차기 행선지를 결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로멜루 루카쿠가 임대를 통해 인터로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황이 변했다.


당초 디발라는 인터로의 이적이 유력했다. 7시즌이나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디발라가 라이벌 인터로 옮긴다는 소식은 유벤투스 팬들에게 큰 충격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그의 차기 행선지가 다시 미궁에 빠진 셈이다.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세비야도 디발라를 원하고 있다. 문제는 디발라가 요구하는 연봉을 맞춰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