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생명이 보험료를 낮추고 보장을 강화한 온라인 보험을 내놨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치질'로 통칭되는 직장 및 항문 질환의 수술에 더해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양성종양 및 폴립 수술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하는 온라인보험이다.
40세 남성이 3년 만기 일시납을 선택하면 한 끼 식사 및 커피 값에 못 미치는 1만1911원의 보험료를 딱 1회만 납입하면 되기 때문에 매월 납입 부담을 던다.
만 20~60세 성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2, 3, 5년 중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통계청의 '다빈도수술 질환별 순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치핵(치질)수술은 총 16만2000건으로 한 해 동안 한국 국민이 받은 수술 중 2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출시한 상품은 직장 및 항문 질환 수술 시 20만원(최초 1회 한)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건강검진에서 자주 발생하는 우리 몸 8대 기관의 양성종양 및 폴립 수술(급여 항목만 해당)에 대해 10만원(연간 1회)을 보장한다.
김남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부문대표는 "저렴한 보험료를 1번만 납입하면 최대 5년간 보장이 가능한 실속 있는 구조로 특히 직장인들은 건강검진 전 미리 준비하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은 업계 최초의 온라인 변액보험을 포함한 총 8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PC와 모바일에서 간편비밀번호인 PIN인증 또는 카카오인증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