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네티즌이 제기한 표절 의혹에 유쾌한 반응으로 대응했다. /사진=윤하 인스타그램
가수 윤하가 네티즌이 제기한 표절 의혹에 유쾌한 반응으로 대응했다. /사진=윤하 인스타그램

가수 윤하가 자신의 앨범 커버 표절 의혹이 일자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8일 윤하는 "웃긴 건 크게 보고 박제해 보고 보고 또 봐야 좋은건뎁… 그래도 피드 관리는 해야하니 2페이지에 넣음ㅎ -쌀국수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난 3월 발매된 윤하의 정규 6집 리패키지 'END THEORY: Final Edition'의 앨범 커버를 담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는 쌀국수 사진이 담겼는데, 고기에 윤하의 얼굴이 합성되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네티즌이 윤하의 앨범 커버가 한 사진을 표절했다면서 평범한 쌀국수 사진을 게재하면서 '표절설'이 제기됐다. 묘하게 쌀국수 그릇에 담긴 육수와 면, 국수와 고수를 떠올리는 앨범 커버의 비주얼이 많은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고, 윤하도 이를 접한 뒤 유쾌한 반응을 보인 것. 이를 접한 가수 알렉스, 하림 등도 폭소했다.

윤하는 정규 6집 앨범 'End Theory' 앨범 타이틀곡인 '사건의 지평선'을 대학 축제에서 부른 뒤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 9월부터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다. 역주행 끝에 '사건의 지평선'은 발매 222일 만에 멜론 차트 TOP100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