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출연료 100만원?… 11기 영철 기부 금액 '헉'

] SBS Plus, ENA '나는 솔로' 11기 출연자 영철(가명)이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사진=나는 솔로 11기 영철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1기 영철(가명)이 출연료를 기부했다.

영철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산연탄은행에 100만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영철은 "11기로 지낸 8주는 스스로 성찰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때론 쓴소리도 해주시고 격려와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내일이면 12기가 옵니다. 애청자로서 너무 기대되는 기수입니다. 용기를 내 출연한 12기분께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요! 이제 퇴장하는 11기에게 악플보단 응원으로 쿨하게 보내주셔요. 그런 의미에서 출연료 전액 한턱내고 떠난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11기 영철이 부산연탄은행에 SBS Plus, ENA '나는 솔로' 출연료 전액인 100만 원을 기부한 뒤 후원증을 들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부산의 한 은행에 근무 중인 영철은 순자(가명)와 최종 커플이 됐으나 방송 이후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