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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이 국산 30호 신약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해외 시장을 중남미 의약품 최대 시장인 브라질로 확장했다.
HK이노엔은 최근 브라질 제약사 유로파마에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을 기술수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케이캡은 브라질을 포함해 35개국에 진출한다.
이번 기술수출 계약으로 HK이노엔은 유로파마에 케이캡 제조 기술을 이전하고 파트너사인 유로파마는 브라질에서 케이캡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
HK이노엔은 계약금과 함께 허가 및 출시 등 단계별 기술료를 수령할 뿐만 아니라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받는다. 계약 기간은 브라질에 케이캡을 출시한 시점으로부터 10년까지다.
유로파마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 전역에 영업력을 갖춘 제약사다. 케이캡 출시 이후 마케팅 전문성과 영업력을 앞세워 빠르게 케이캡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기준 브라질의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약 8000억원 규모다. 중남미 최대 규모로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시장이다.
케이캡은 중국과 필리핀, 몽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멕시코 등 27개국에서는 품목허가를 신청했거나 준비 중이다. 미국과 캐나다, 브라질에서는 현지 품목허가 획득을 위한 임상 시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