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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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31일 금속노조 지침 등에 따른 부분 파업으로 전국 사업장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기아 노조는 이날 오전 출근인 1조와 오후 출근 2조가 각각 4시간씩 총 8시간 파업을 시작했고 전 차종에서 부분적인 생산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기아에 따르면 해당 공장들의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약 46조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총 매출액의 53.62%에 달한다.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경찰청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대회를 열고 총파업에 나선 상태다.

생산 재개일정은 6월1일부터다.


광명 2공장은 전기차 생산시설 전환에 따라 6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