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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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FIFA 온라인 4)'가 5주년을 맞은 올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넥슨의 활발한 소통과 이용자들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 참여형 이벤트 및 각종 e스포츠 대회 개최가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지난 5월25일 FIFA 온라인 4는 5주년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신규 클래스 '아이콘 THE MOMENT'를 공개했다. 아이콘 THE MOMENT는 기존에 보유 중인 '아이콘' 선수로 교환할 수 있는 클래스로, 베컴, 앙리, 히바우두, 제라드 등 23명의 레전드 선수가 출시돼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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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려는 박정무 넥슨 그룹장의 시도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 그룹장은 지난 5월25일 공개된 썸머 쇼케이스에서 축구단 감독 역을 맡아 신규 클래스 '아이콘 THE MOMENT'와 다양한 개선사항을 소개하는 상황극에 맞춰 열연을 펼쳤다.


지난 만우절(4월1일)에는 그룹장으로 변신한 성승헌 캐스터의 하루를 그린 영상에 출연해 까칠한 기획자 역할을 소화하며 코믹한 연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넥슨은 다채로운 인게임 및 실물 경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지난 4월부터 최적의 게임방 공간을 조성해주는 인테리어 혜택과 대형 TV, 냉장고, 안마의자 등 가전제품을 추첨해 선물하는 5주년 감사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6월21일까지 감스트, 이상호, 두치와뿌꾸가 이끄는 3개 팀이 총 상금 3억 넥슨캐시를 걸고 경쟁하는 인플루언서 리그 '피온삼국'을 열고 이용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연계 이벤트 '피온삼국: 플레이 투게더'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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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온라인 4의 e스포츠 대회도 인기몰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4월 총 상금 3억6000만원을 건 'FIFA 온라인 4'의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3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을 개최했다.


'KT롤스터'와 '울트라세종'의 경기에서는 'KT 롤스터'의 곽준혁 선수가 단숨에 승점 9점을 가져오는 맹활약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온라인 생중계된 대회 1라운드는 동시 시청자가 44만명에 달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FIFA 온라인 4는 지난 2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추가 선발전을 열고 박지민과 박기영 선수를 국가대표 후보로 선정했다. 오는 9월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최후 2인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달 중 종합적 평가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박 그룹장은 "5년간 애정 어린 시선과 아낌없는 조언으로 게임의 발전에 도움을 주신 구단주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게임 내외로 다양하고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팀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