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8.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8.29/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국민의힘은 13일 21대 국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간사는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맡는다.

예결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맡을 예정이다. 총 50명으로, 국민의힘 몫은 19명이다.


간사는 주호영 원내대표 시절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낸 송 의원이 선임됐다. 기재부 차관 출신으로 당내 '예산통'이라는 평가다.

위원으로는 권명호(울산 동구)·김영식(경북 구미을)·김웅(서울 송파갑)·김정재(경북 포항북)·박정하(강원 원주갑)·백종헌(부산 금정)·서일준(경남 거제)·송석준(경기 이천)·안병길(부산 서동)·양금희(대구 북갑)·엄태영(충북 제천·단양)·이달곤(경남 창원진해)·이용(비례)·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임병헌(대구 중남)·장동혁(충남 보령·서천)·전주혜(비례)·조수진(비례)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통상적으로 예결위는 지역 안배를 고려해서 구성된다. 이번 4기 예결위는 대구·경북 5명, 부산·울산·경남 5명, 비례 3명, 서울·경기 2명, 충청 2명, 강원 1명, 호남 1명으로 구성됐다.


4기 예결위는 민주당과 비교섭단체가 구성을 완료한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