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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돌루 통신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던 팔레스타인 영상 기자 알몬타세르 알사와프가 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에서 사망했다. 2023.12.01/뉴스1(출처 : Serdar Karag?z) |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사 소속으로 가자지구에서 취재하던 팔레스타인 영상 기자가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나돌루 통신사에서 프리랜서로 일하던 알몬타세르 알사와프가 그의 형제와 일부 친척과 함께 가자지구 남부에서 사망했다.
세르다르 카라고스 아나돌루 통신 최고경영자(CEO)는 "가자지구의 매우 어려운 환경하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 동료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몬타세르 알사와프를 비롯해 가자지구에서 목숨을 잃은 우리 모든 동료를 대표하여 이 공격을 수행한 자들이 국제법 앞에서 책임질 수 있도록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이스라에로가 하마스 분쟁 발발 이래 최소 57명의 언론인과 미디어 종사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일시 휴전은 오전7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2시)를 기해 일주일 만에 종료됐다.
휴전이 만료된 이날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10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