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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 첨단3지구 청약에서 선전한 제일풍경채가 호반건설과 손을 잡고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다시한번 첨단 봉산공원에서 청약시장 문을 두드린다.
제일건설은 지난해 10월 1일 광주광역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첨단 제일풍경채'A2블록과 5블록 청약을 실시한 결과 A2블록은 127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894명이 접수해 평균 5.39대 1의 경쟁률을, A5블록은 556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278명이 접수해 평균 5.8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대출금리 부담과 가격하락 등으로 인한 극심한 부동산 경기침체속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특히 오는 3월에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3월4~3월22일)에 따라 청약시장도 잠시 개점휴업에 들어가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건설은 호반건설과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 산22번지 일원에서 공급하는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0개 동, 948가구 대규모 단지로 꾸며진다.
광주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 84㎡(구 33평형), 115㎡(구 46평형) 등 중대형 타입로 구성되면서 △84㎡A 389가구 △84㎡B 224가구 △84㎡C 113가구 △115㎡A 222가구를 선보인다.
오는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5일 1순위, 3월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3월 1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같은 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4억4400만원~5억4900만원의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 1월 광주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인 3.3㎡당 1855만원보다 저렴하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시 주방 아일랜드장, 드레스룸 시스템 가구, 포세린 타일 거실 아트월, 광폭 강마루 등 10여개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만큼 체감 분양가는 더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수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중도금 대출 실행 전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는 견본주택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견본주택 오픈 당일인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오픈 4일간 견본주택 방문자 대상 선착순으로 스크래치 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같은 기간 일 2회씩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봉산공원의 자연환경과 첨단 생활권을 동시에 누리는 단지로 분양가 역시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주차공간은 넓히고 스카이 라운지 등 특화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등 설계에서도 완성도를 높인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83-1 김대중컨벤션센터역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