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의 뒤를 이어 KBS 전국노래자랑 MC로 데뷔한 남희석이 첫 촬영을 마쳤다. 사진은 지난 12일 전남 진도 제44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진도편 녹화장에서 리허설을 한 방송인 남희석. /사진=뉴스1
김신영의 뒤를 이어 KBS 전국노래자랑 MC로 데뷔한 남희석이 첫 촬영을 마쳤다. 사진은 지난 12일 전남 진도 제44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 진도편 녹화장에서 리허설을 한 방송인 남희석. /사진=뉴스1

방송이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새MC로서 출발을 알렸다.

남희석은 지난 12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 제44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장에서 KBS1 '전국노래자랑' 진도편 첫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의 MC가 된 남희석은 무대에 올라 "반갑습니다. 오늘 '전국노래자랑' 인사를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이렇게 올리게 됐습니다"라고 공손히 인사했다.

이어 "전국에 계신, 해외에 계신 여러분, 저 멀리 바다를 누비고 계신 외항 선원 여러분, 씩씩한 우리 국군 장병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찾아주신 진도 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멀리 전국에서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 반갑습니다"라며 반가움을 연신 표현했다.

남희석은 "송해 선생님께서 오랜 세월 닦아주시고, 씩씩한 김신영 씨가 젊은 에너지를 가득 채워 줬는데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 여러분의 행복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후 남희석은 응원하는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송해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소리쳤다. 이날 초대 가수로 김국환, 송가인, 유지나, 영기, 최영철 등이 무대를 꾸몄다.

남희석이 첫 진행을 맡은 '전국노래자랑' 진도 편은 오는 31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