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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가 4% 가까이 급등하며 800달러를 다시 회복했다.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 목표가를 1000달러로 제시한 점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3.65% 급등한 824.23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이 2조610억달러로 집계돼 시총 2조달러를 다시 넘었다.
엔비디아는 지난 주말(19일) 10% 폭락해 시총 2조달러가 붕괴했었다. 그러나 이번 주 들어 주가가 다시 상승하며 시총 2조달러를 재돌파했다.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전용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함에 따라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가 20% 정도 상승해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