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오는 7월말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을 받는다. 광주은행 본점 전경/사진=머니S DB.
광주은행은 오는 7월말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을 받는다. 광주은행 본점 전경/사진=머니S DB.

광주은행과 농협은 전남도의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시군에서 지원하는 청년문화복지사업의 일환으로 13일 현재 전남도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청년(1996년~2005년 출생자)) 1인당 연 최대 25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공연관람, 학원수강,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을 위해 전라남도 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목포,여수, 순천, 나주, 광양시 등 전남 5개 시 거주 청년들은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나머지 17개 시군은 농협카드 홈페이지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말, 카드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전남 각 시청 관련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지원금을 지급받았다라도 올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원사업을 반드시 재신청해야 하며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보유고객은 별도 카드 발급없이 기존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