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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조달청은 '2024년 제2차 혁신시제품 지정심사'에서 관내 3개 기업의 제품이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초기시장 창출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전남 순천 소재 에스엔시 '광촉매 항균 방충망 결합 창호' △전남 화순 소재 마나 '광촉매 황토보드' △전남 순천 소재 에스엠테크의 '자동제어반' 등이다.
에스엔시 '광촉매 항균 방충망 결합 창호'제품은 미세먼지와 공기 중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광촉매 기술이 적용된 방충망 제품으로 친환경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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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의 '다광성 광물질 구조의 광촉매 황토 보드'는 황토를 사용한 건축물의 내부 마감재로 단열과 내구성이 탁월하고 광촉매를 활용해 대기 오염 물질을 분해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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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테크 '인공지능 수위조절기를 적용한 자동 제어반'은 컨트롤러 고장 시 수위조절기가 컨트롤러 기능을 대체해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김종열 광주조달청장은 "혁신제품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는 성장 사다리가 되기를 바라며 조달청도 수요기관에 혁신제품을 적극 홍보해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