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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기루가 자신의 몸에 관한 악성댓글을 공개하고 일침을 날렸다.
신기루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영상에 달린 댓글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제 육신 걱정할 시간 있으면 그 시간에 오늘 저녁 메뉴나 고민하세요. 그렇게 임신을 중하게 여기면 이럴 시간에 관계하시든지요"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신기루가 공개한 악플에는 "저기 기루씨 (홍)윤화씨 진짜 죄송한데 살 빼세요. 두분 다 결혼하신 지 꽤 되지 않으셨나요. 비만은 임신 힘들어요. 제발 본인들만 생각하지 마시고 남편분들 생각들도 좀 해주세요. 같은 남자로서 안타깝네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너나 잘하세요." "많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등 반응을 보이며 신기루를 응원했다.
신기루는 1981년생 42세로 2005년 KBS 2TV '폭소클럽' 2007년 SBS 9기 특채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신기루는 앞서 딩크족임을 고백했다. 그는 유튜브 제이디비디오 채널 출연 당시 아이를 갖는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