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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2024 아마존 셀러 컨퍼런스'에서 '아마존 탑 브랜드'(Amazon Top Brand)로 선정됐다.
아누아는 지난 15일(현지시각) 2024 아마존 세럴 컨퍼런스에서 아마존 탑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아마존 탑 브랜드는 한해 동안 아마존에서 우수한 판매 성과를 거둔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아누아는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K뷰티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아누아는 북미 아마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에서 토너와 클렌징 오일 카테고리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지난 8~9일 이틀 동안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에서는 평소 대비 7배 이상의 높은 매출을 냈다.
아누아의 활약은 일본 시장에서도 두드러졌다. 아마존 재팬에 따르면 아누아는 토너와 클렌징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세럼 부문에서 5개 이상의 제품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일본 전용 제품인 7매입 마스크도 상위권에 오르며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이어갔다.
7월16~17일 열린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는 평소 대비 10배 이상의 매출을 내며 K뷰티 브랜드 중 2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이 열린 콘퍼런스 로비에는 올해 수상 브랜드를 소개하는 명예의 전당 '아마존 탑 셀러 월'(Amazon Top Seller Wall)이 마련됐다. 아누아의 베스트셀러인 어성초 라인을 포함한 대표 제품들이 전시돼 현장을 찾은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력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아마존 탑 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북미와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스킨케어를 대표하는 K뷰티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