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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업무 복합단지인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IPARK THE RIVER)'가 약 3년 공사를 마치고 내년 4월 개장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단지는 2021년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이라는 이름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현재 명칭은 최근에 변경된 것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 규모로 조성됐다. 상업시설에는 서울 최초 이케아가 입점한다. 이마트와 무신사스탠다드, 스타벅스, 올리브영 등도 개장한다. 문화·체육 시설로는 CGV와 피트니스센터 '초이스바이반트'(CHOICE BY VANTT) 등이 들어선다.
지상 5층 이상 하이브리드 업무시설은 전용면적 37~296㎡ 598실, 약 8만3000㎡ 규모다. 사선형 창호 배치와 개별 테라스로 대부분 사무실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업무시설 내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설계됐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미러 등 첨단 시스템도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선 고덕 비즈밸리에는 아주디자인그룹 등 18개 기업 사옥이 입주 완료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쿠쿠전자 등 9개 기업의 사옥 이전도 예정됐다.
교통은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상일동역과 인접하다. 2028년 9호선 연장 사업이 완료되면 샘터공원역(가칭)이 인근에 생긴다. 도로는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는 쇼핑, 문화, 스포츠는 물론 기업 고객에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