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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는 솔로' 24기 옥순이 관심 없던 영철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남녀 출연진이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낸 가운데 옥순이 영철을 불러내 이목이 쏠렸다.
옥순은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영철에게 젤리를 먹여주는가 하면 귓속말까지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영철 님 옆에 붙어서 기회를 보고 있었다. 같이 나가자고 하고 싶었는데, (영식 등 남자 출연자들) 눈치가 보이더라"라고 털어놨다.
결국 1시간 30분이 흐른 뒤 "영철!"이라며 대놓고 불러냈다. 옥순이 "너 아까 누구 선택했어?"라고 물었다. "순자"라는 대답에는 "왜 선택했어?"라고 궁금해했다. 이어 "난 왜 한 번도 말 안 했어?"라며 추궁했다.
두 사람이 마주 보고 대화를 나눴다. 옥순이 "순자 님 채식한다고 했는데, 그런 건 전혀 신경 안 쓰였어?"라면서 "난 네 관심이 중요하지, 남의 관심은 필요 없지"라고 플러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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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
특히 옥순이 영철에게 "연상 만나본 적 있어?"라고 묻더니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여 MC들을 재차 놀라게 했다. 이어 "요즘 연상 누나들이 대세거든"이라며 "연상의 참맛을 누나가 알게 해줄게. 누나는 난자도 얼려놨어"라고 어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이 "저걸 뭐라고 해야 하냐? '난자팅'이라고 해야 하나?"라며 배꼽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