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소상공인 및 상인 회장단과 2025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가 소상공인 및 상인 회장단과 2025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가 올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매니저 지원·서류 간소화 등 상권별 활성화 준비를 나치고 본격 지원에 들어갔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오산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오색시장상인회장, 원동상점가·골목상권상인회장 등 관내 지역 상권 회장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제1다목적실에서 2025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오산시 소상공인 및 상인 회장단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안한 국내외 정세와 경기침체에 따른 지속적인 소상공인의 매출 하락 및 골목상권 붕괴 우려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이에 따른 지역 상권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2025년 시 지원정책 및 방향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오산시의회 의원 간담회…주요 현안 청취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23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다음 달 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290회 임시회를 앞두고 각국 소관 주요 안건과 당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오산시의회 전체 의원과 시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내버스 재정지원 투명성 확보를 위한 '오산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조례' 제정안 △선제적인 개발 여건 마련을 위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추진 현황 등 지역 현안 사업과 다음 달 임시회에 부의 예정인 24개 조례안 개정 취지 등에 관해 관계 부서와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