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2NE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NE1이 오는 4월 서울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투어의 파이널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확정한 가운데, 예열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스팟 영상을 24일 공개해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아시아 투어 속 폭발적이었던 현장의 열기가 화면 너머로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영상이다. 관객들의 터질 듯한 함성과 함께 스테이지 곳곳을 누비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2NE1의 에너지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15년 내공이 깃든 장악력에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 여유롭게 관객들과 교감을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은 '레전드 걸그룹'의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상기시키며 다가오는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번 '웰컴 백' 앙코르 서울 공연은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연이은 전석 매진 속 12개 도시, 27회차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를 전개한 뒤 국내팬들과 재회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서울 콘서트 대비 그 규모를 3배 이상 확대됐으며, 2NE1은 15주년 투어로 총 22만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쓰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