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복스 간미연(왼쪽)과 심은진. /사진=간미연 인스타그램
걸그룹 베이비복스 간미연(왼쪽)과 심은진. /사진=간미연 인스타그램

지난해 말 베이비복스 무대에 선 심은진이 시험관 시술 중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엔 베이비복스가 나와 근황을 얘기했다.


김이지·심은진·이희진·간미연·윤은혜가 등장하자 이영자는 "앉아만 있어도 장관"이라며 함께 방송했던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데뷔 때 너무 예뻤는데 여전히 예쁘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베이비복스가 2024 가요대축제에 나온 걸 언급하며 "가요계 기강을 잡았다"고 했다. 베이비복스 전 멤버가 함께한 건 2010년 이후 14년만이었다고 했다.

심은진은 14년만에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던 걸 떠올리며 당시에 얼굴이 부어 있어서 아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처음 말한다. 지난해 5월부터 시험관 시술 중이다. 부어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심은진은 2021년 배우 전승빈과 결혼했다.

간미연과 윤은혜는 시상식 무대에서 여전히 빼어난 외모로 화제가 된 후 메이크업을 매일 하고 있다고 했다. 간미연은 "왜 그런지 방송에 너무 예쁘게 나왔다. 힘들어 죽겠다. 생얼 보면 놀랄까봐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이희진은 누가 알아볼까봐 일부러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베이비복스를 더 보고 싶다는 팬 요청에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윤은혜는 "사실 퍼포먼스 뮤비가 뭔지 몰랐다. 따라가기 힘든 게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