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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가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양시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공영·부설주차장에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시가 지난달 마련한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은 △바닥재(잔디블록 등) 선정 및 설치기준 △주차장 규모별 조성방법 △주차장 내 보행로 확보 방법 △녹지공간(조경계획) 확보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올해 가이드라인을 GTX-A 킨텍스역 환승주차장(189면) 조성과 일산역 공영주차장(26면) 정비에 적용하고 향후 신설 및 재정비하는 공영·부설주차장에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주차장도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활용을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규 택지개발지구 내 주차장을 조성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해 생활 속 주차공간도 확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