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은 전국이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지난해 4월18일 부산 중구 민주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활짝 핀 겹벚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봄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15일은 전국이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지난해 4월18일 부산 중구 민주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활짝 핀 겹벚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봄 나들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한낮 최고기온이 13도까지 올라 따스한 날씨를 보이겠다.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는 주말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3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 사이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3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영하 2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0도 ▲부산 3도 ▲여수 2도 ▲제주 6도 ▲울릉도 독도 6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8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여수 9도 ▲제주 11도 ▲울릉도 독도 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15일 오전부터 16일 새벽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5~20㎜,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 서부 남해안 5~10㎜, 그 밖의 경남에 5㎜ 안팎이다. 제주엔 10~4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 산지엔 1~5㎝의 눈 예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