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음악대 덩따쿵' 포스터. /사진제공=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숲속음악대 덩따쿵' 포스터. /사진제공=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9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국악 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의 공모사업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지원·선정돼 여주시민을 만나게 될 '숲속음악대 덩따쿵'은 국악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국립민속국악원의 공연이다.

관객들이 익히 알고 있는 동요 '산중호걸'을 소재로 토끼, 곰돌이, 여우, 꾀꼬리, 늑대, 호랑이로 분장한 국립민속국악원 배우들이 선보이는 멋진 국악 연주회와 함께 어린이 관객들이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까지 국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장난꾸러기 호랑이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과정부터 시작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신명나는 생일파티로 이어져 아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새단장 한강문화관, 매주 인기영화 상영

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 백건하), 케이워터운영관리 한강문화관(관장 박홍석) 한강문화관이 재단장을 마치고 2월부터 매주말 다양한 테마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한강문화관에서 운영하는 방울이극장은 20석 규모의 작은영화관이지만, 쾌적하고 안락한 시설로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재단장을 마치며 최신·인기 영화로 리스트를 재구성해 이용객에게 새로운 영화를 제공한다. 방울이극장은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2회씩 오후 1시와 3시에 운영한다. 매달 상영계획은 한강문화관 온라인카페 등에 게시하며, 입장권은 현장에서 선착순발권,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