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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캠핑장 내 차 안에서 40대 남성이 숨졌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지난 24일 오전 11시13분쯤 경북 의성군 다인면 송호리 한 캠핑장 차 안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졌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한 시민이 인기척 없이 시동이 걸려 있는 차량을 발견했다. 이에 창문을 두드렸지만 안에 있는 사람이 일어나지 않자 119에 신고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난로가 켜져 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