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광교로에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옥. /사진제공=경과원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에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옥. /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기업 간 협업으로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평택시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평택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평택시에 공장등록을 완료한 중소 제조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기업 간 신규 협력을 장려하기 위해 새로운 협력기업을 발굴한 과제에 한해 지원한다. R&D(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생산, 유통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5개 사를 선정해 최대 1700만원(총 비용의 70%)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평택시 지역 내 대기업·중소기업을 비롯 대학, 연구소, 기관, 농업법인, 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R&D·시제품제작·생산·유통·판매·A/S 등 아웃소싱, OEM/ODM 생산방식, 공동 개발·구매·영업·장비 임차·교육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