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전기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한 외부 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강건한 사업 체질을 구축해야 한다"고 2일 당부했다.

장 사장은 이날 수원 사업장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올해 경영 방향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무식은 수원·세종·부산사업장으로 생중계됐다. 장 사장은 ▲ 고부가품 중심의 기술 경쟁우위 확보 ▲ 자동화 확대, 생산성 개선을 통한 제조 경쟁력 향상 ▲ 전고체 전지, 글라스 기판 등 신사업 사업화 ▲ AI를 활용한 전사 혁신 등을 경영 전략으로 제시했다.


장 사장은 "올해는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영 환경의 변화가 동시에 전개되는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컴포넌트 사업부는 AI 서버·전장 등 선단품 개발 확대,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는 서버 및 AI 가속기용 고부가 제품 집중,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전장·로봇 등 성장 시장 진입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새로운 기회요인인 AI와 로봇 등 성장 시장에서 1등 기술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자"고 전했다.

끝으로 "1등과 2등의 차이는 마지막 1% 디테일에서 결정된다"며 "임직원 모두가 맡은 분야에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고 끝까지 완성도를 높여 경쟁사를 압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