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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 4등급,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하며 총 182대(4등급 34대, 5등급 148대)에 대해 조기폐차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원,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