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원연구단체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7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 △'Sports City 8'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2' 등 의원연구단체들이 잇따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지난 14일 오후 1시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대표 박희정 의원을 중심으로 간사 이윤미, 신현녀, 이상욱, 박병민 의원 총 5명이 함께 참여해 본격화 했다. '심각한 기후위기에 따른 기후불평등 해소 정책대안 마련'을 목표로, 기후 재난 약자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원 대책 등에 대하여 연구 진행할 예정이다.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도 같은날 오전 11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타당성 및 추진 방향 연구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Sports City 8'은 용인FC(가칭)가 나가야 할 방향과 홈경기장이 될 미르스타디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 등을 방문해 프로축구단 창단과 용인시 축구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2'는 김희영 의원을 대표로 이상욱, 이윤미, 신현녀, 김영식, 안지현 의원 등 총 6명이 참여하여 발대식을 열었다. 이들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통한 용인시 역사종교문화 관광자원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동하며, 용인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