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의 서재’ 코너 모습.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민의 서재’ 코너 모습.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다가오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시민이 직접 추천한 도서를 전시하는 특별 프로그램 '고양시민의 서재'를 운영한다.

올해 '고양시민의 서재'는 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18개 시립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와 한 줄 서평을 만나볼 수 있어 소통과 독서 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3월 19일(수)부터 4월 1일(화)까지 진행되며, 신청자는 추천 도서 5권 내외와 한 줄 서평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아리 등 단체 명의로도 신청할 수 있다.

◇'노동안전지킴이' 본격 활동

고양특례시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산업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 및 안전 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양시 내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노동안전지킴이는 붕괴나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는 현장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상시 순찰을 실시해 안전수칙 준수 실천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5 장애인 가족 상담 사업' 실시

고양특례시는 장애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장애인 가족 상담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 가족 상담 사업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집단상담과 △장애인 가족 단위 개별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은 4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기본그룹과 심화그룹으로 나뉘어 5 회기씩 운영된다. 그룹별 정원은 7명이다.

2025년 장애인 가족 상담 사업은 이달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4월 8일 최종 선발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