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 신갈오거리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특색과 역사 담은 마을지도 만든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는 '신갈오거리'의 발전상을 주민들이 직접 기록하는 'The 신갈오거리 주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The 신갈오거리 주민체험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는 신갈오거리의 모습을 지도와 홍보 책자로 만드는 사업이다. 도시재생사업의 홍보와 안내를 담당하는 '마을지도 제작단'은 도시재생 구역인 기흥구 신갈동과 구갈동 주민을 대상으로 11일까지 모집한다.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장터는 매주 월요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기흥역 하부 공터에서 열린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채소류, 과일류, 장류, 화훼류, 농산물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안전점검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의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내 36곳의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중 상반기 점검대상인 19곳에 대해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나머지 17곳의 액화석유가스 충전소와 수소충전소 2곳에 대한 안전점검은 올해 하반기 중 마무리한다. 가스 누출로 인한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에 가스를 저장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는 긴급 차단 장치와 안전 수칙 준수 등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