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관계자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 '광주시-고흥군 친선 체육교류전'에 참석해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와 고흥군이 생활체육을 매개로 한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광주시-고흥군 친선 체육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상호 이해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2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교류전에는 광주시와 고흥군의 체육 동호인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볼링, 축구 등 총 5개 종목의 친선 경기가 열렸다. 둘째 날에는 광주시의 대표 명소인 화담숲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