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경기 김포시에 공급하는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미분양 잔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사진은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경기 김포시에 공급하는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정당계약을 지난달 진행하고 미분양 잔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김포시 풍무동 30-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8층, 9개 동, 총 7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65㎡A 267가구 ▲65㎡B 134가구 ▲75㎡A 59가구 ▲75㎡B 39가구 ▲75㎡C 23가구 ▲84㎡A 98가구 ▲84㎡B 100가구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풍무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마곡·상암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하다. 현재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으로 연장이 확정시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오는 6월 발표된다.
풍무동은 각종 개발 호재로 향후 김포 주요 주거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풍무동은 김포재정비촉진지구, 풍무역세권도시개발, 한강2신도시개발 등이 예정돼 있다. 향후 김포 주요 주거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는 선수공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이 있다. 신풍초, 양도중, 풍무고 등 학교가 가깝다. 사우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입지 대비 분양가도 강점이다. 인근 단지 풍무센트럴푸르지오(2018년 입주) 전용 84㎡는 최근 7억3700만원, 한강수자인오브센트(2028년 입주) 전용 59㎡ 분양권은 5억8565만원에 거래됐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전용 65㎡ 분양가가 5억6000만원부터 시작한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배치했다. 4베이·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구성해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다.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창고 등 별도 공간을 제공한다.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다이닝카페, 게스트하우스, 시니어클럽, 키즈스테이션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가구당 1.48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