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미취업 청년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19~39세(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이다.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돼 지원받을 수 있다.


2024년 12월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최대 30만원 범위에서 응시료 실비를 지원하며 신청 및 지원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이다.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응시료는 서류검증을 거쳐 개인 계좌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