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제도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재정집행 '1분기 목표'를 별도 설정하고 소비투자 부문 집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부시장 주재로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투자사업 실적 모니터링, 미집행 사유 분석, 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 등 시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추진해 왔다.


◇학교 밖 정소년 자립준비교실 프로그램 수료식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의왕시꿈드림센터)는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내일과 성장을 지원하는 자립준비교실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익히고 사회관계 형성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과정이다. 자립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립준비교실' 6회기와 원활한 사회 적응을 위한 '대인관계 특강' 1회기로 구성했다. 지난 3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7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자립준비교실'은 꿈드림 센터 신규 등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경제교육, 취업준비 등 실생활 중심 내용을 다뤘다. '대인관계 특강'에서는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습 위주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전체 12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이 중 9명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