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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올해 1분기 수익성 제고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7억원, 당기순이익 802억원을 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1243.2% 늘어났다. 매출은 전년 대비 6.6%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와 견줘 흑자 전환했다.
해외 매출은 5098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46%), 한국(18%), 유럽(14%), 동남아(10%), 일본(6%) 순으로 집계됐다.
넷마블은 1분기 흥행에 성공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함께 지난해 DAU(일일 이용자 수)가 증가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봤다.
2분기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시작으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다이브', '프로젝트 솔' 등 신작 5개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올해 3월 출시해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향후 준비 중인 신작들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 분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