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틈만나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트와이스 지효가 '식집사 호소인'이라고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 사나가 '틈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MC 유재석이 이동하면서 꽃에 관한 얘기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효, 사나는 아직 이런 게 눈에 확 들어오지 않나 보다"라고 말했다. 지효가 "꽃 좋아하는데, 철쭉은 별로"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샀다.

SBS '틈만나면,' 캡처

옆에 있던 MC 유연석이 "혹시 화분 키우냐?"라고 묻자, 지효가 "집에 한 6개 정도 있다"라고 답했다. 유연석이 격하게 반기며 식물 애호가를 의미하는 '식집사'인지 물어봤다.

하지만 지효가 "식집사 호소인"이라면서 "제 손만 타면 꼭 죽더라. 열심히 키우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