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기찬이 콘서트 연기를 결정했다. /사진=이기찬 인스타그램

가수 이기찬이 부산 콘서트를 18일 앞두고 취소했다.

이기찬은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좋은 공연 준비하겠습니다 가을에 만나요 #이기찬 #부산콘서트"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달 8일 해운대문화회관 예정돼 있던 부산 콘서트가 건강상 이유로 잠시 연기되었음을 조심스럽게 전해드립니다"며 "최근 성대 치료를 받으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고 있고,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주치의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기찬은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더 깊어진 감성과 좋은 무대로 찾아뵐 수 있도록 충분히 회복하고 준비하겠다. 예매해 주신 분들께는 전액 환불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객 센터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