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일릿' 멤버 모카가 손가락 부상을 당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사진은 지난해 10월21일 아일릿 모카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I'LL LIKE YOU'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걸그룹 '아일릿' 멤버 모카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소속사 빌리프랩은 이날 "모카가 최근 오른손 손가락을 다쳐 병원 진료를 받았다"며 "당분간 손가락 보호대를 착용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22일 대학교 축제 무대에는 참여하나 보호장비 착용 및 안무 동작을 제한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의료진 소견과 아티스트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모카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일릿은 다음달 16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밤'(bomb)으로 컴백한다. '밤'은 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일릿만의 태도로 세상을 넓혀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