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 세번째)이 21일 양주축협 이후광 조합장(왼쪽 네번째) 및 임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지난 21일 양주축협 임직원들이 의정부시청을 찾아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양주축협 이후광 조합장, 박원영 상임이사, 김정수 경영기획실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양주축협 임직원들이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웃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모금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후광 조합장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모금한 성금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양주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