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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새빛멘토링' 멘토·멘티를 각 10명씩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빛멘토링은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유사 국적의 선배 결혼이민자를 멘토로 연결해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대 일 또는 소그룹 멘토링, 일상적인 소통, 정보 공유(한국 문화·생활, 자녀 교육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프로그램·서비스 정보 제공, 연계, 정서적 지지, 심리적 안정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입국 3년 이상, 한국어 중급 이상 결혼이민자 또는 외국어 수준이 일상생활 대화 이상인 한국인 자원봉사자가 멘토로 참여할 수 있다. 멘티는 입국한 지 2년 이하 결혼이민자가 신청 대상이다. 멘토·멘티로 참여하길 원하는 결혼이민자들은 시청 홈페이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행패턴 분석 기반 '스마트 워킹' 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걷기 교육 프로그램 '스마트 워킹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지원한다. 영통구보건소 대강당에서 6월 12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차례 진행한다. 족압 측정기를 활용한 보행 패턴 검사와 근력 강화 운동으로 개인별 올바른 걷기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영통구보건소 운동처방실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