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현장 체험행사 안내.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에서 '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현장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 행사에서는 기후도민 소통·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후행동 실천 활동 프로그램과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2025 세계 환경의 날 주제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따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열린다.


도민들이 기후·환경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라페스타 일대를 달리며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기+조깅) 캠페인'과 대형버스를 개조한 '찾아가는 이동 환경교실' 등 도민 참여형 환경 정화 활동과 현장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