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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일진전기에 대해 앞으로 고마진의 북미 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은 "향후 3년치 이상 변압기 공급 물량을 확보한 가운데, 수주잔고 내 고마진 북미 비중이 70%를 상회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부터 홍성 제 2공장에서 초고압변압기 생산이 본격화되고, 내년에는 생산능력이 전년 대비 약 67% 증가할 예정이며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에서 사업 확대 및 수주 경쟁력 강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74억원과 3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0%, 86.4%을 기록했다"며 "부문별로 보면 전선과 변압기 등 중전기 매출은 각각 3815억원과 752억원으로, 1년 전 대비 35.9%와 26.3% 신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총 수출액은 1726억원이며, 수출 비중은 37.7%로 확대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