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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이 지난 29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의 시립도서관 관장(DASHBALBAL INDRA)과 관리자 등 7명이 파주중앙도서관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울란바토르 방문단은 현지에서 건립 중인 시립도서관 별관에 접목할 수 있는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방문했으며,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혁신적인 공간 구성, 친환경 콘텐츠,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과 기록화 사업 등을 소개했다.
건립될 울란바토르의 시립도서관 별관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단은 금릉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프로그램과 버려지는 병뚜껑을 사출기로 녹여내 새활용 하는 교육을 참관하며 울란바토르 시립도서관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파주 중앙도서관은 현재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과 기록화 사업을 견학하기 위해 지난 한 해만 106개 기관, 연인원 1513명이 다녀갈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