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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텀시티가 VIP 고객 대상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센텀시티는 백화점 5층에 '블랙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라운지 '어퍼하우스'(UPPER HOUSE)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등급인 블랙 다이아몬드는 기존에 두 가지 기준으로 통합 운영해 오던 '다이아몬드'를 분리해 개편한 것으로, 연간 구매 금액이 1억200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그동안 전체적인 VIP 구매 금액이 상향되고 블랙 다이아몬드에 해당하는 고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용 라운지 오픈을 통한 보다 세분화된 혜택 제공으로 지속적인 우수 고객 유입 요인을 마련하게 됐다.
'요트 클럽 라운지'를 콘셉트로 조성된 어퍼하우스는 라운지 창가 좌석을 통해 '수영강 뷰'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곽진국 신세계센텀시티 고객서비스팀장은 "이번 어퍼하우스 오픈과 맞춤형 쇼핑 기능 확대 등으로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VIP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VIP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