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인스타그램, 뉴스1 DB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아내와 로맨틱한 사전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30일 이상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커플링, 서로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서 투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장의 사진 속에는 이상민과 아내의 손이 각각 담겼다. 이들은 각자 왼손 약지에 투표 도장을 찍은 모습이다. 이상민은 이를 '커플링'이라고 표현, 넘치는 애정을 알게 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상민은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에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라며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민의 아내는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됐다.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34.7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