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하이파이브'가 개봉 첫날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7만 3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만 5210명이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의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유아인, 오정세, 박진영이 출연한다.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미션 임파서블8')은 이날 6만 8698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17만 211명이다.

3위는 '하이파이브'와 같은 날 개봉, 유해진 이제훈 주연의 '소주전쟁'으로, 같은 날 4만 6590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5만 11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