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 News1 권현진 기자

(인천=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위버스콘'의 두 번째 주자로 등장해 러블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31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문화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2025 위버스 콘 페스티벌'의 '위버스콘'의 첫째 날 공연이 열렸다.


이날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으로는 피프티피프티가 나섰다. 이들은 '푸키'(pookie) 'SOS' 등의 무대를 펼치며 특유의 러블리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팬들과의 소통도 빼놓지 않았다. 피프티피프티는 "처음으로 위버스콘 페스티벌 참여하게 됐는데 매년 다양한 아티스트의 멋진 무대로 유명한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피프티피프티는 "올해는 아레나 스테이지와 야외에서 펼쳐지고 있는 파크 페스티벌까지 최대 규모라고 하더라"라며 "저희도 합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어떤 무대들이 펼쳐질지 너무 기대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피프티피프티는 '미드나이트 스페셜'(Midnight Special) '그래비티'(Gravity) 등의 무대를 선보이면서 위버스콘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한편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음악의 장르와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올해로 3회를 맞게 됐다. 위버스파크 데이, 위버스파크 나이트 등의 야외 공연은 물론,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위버스콘 등이 열려 국내외 많은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첫째 날 위버스콘에는 82메이저, 피프티피프티, 아일릿, 트레저, 보아, 비비지, 엔하이픈이 출연했고, 특히 보아의 공연은 '트리뷰트' 무대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오는 6월 1일 열리는 둘째 날 공연에는 루네이트, 피원하모니, 유아유, 투어스, 보아,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한다.